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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안면신경 마비 '구안와사', 조기발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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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성한의원 작성일20-07-07 12:56 조회4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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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안면신경 마비 '구안와사', 조기발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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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수원 보성한의원 대표원장

'입 돌아가는 병'으로 알려진 안면신경마비는 이마에 주름을 잡을 수 없고 눈이 감기지 않는 등 얼굴 신경이 마비되는 증상을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한 쪽만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때는 마비된 쪽의 입이 늘어지고 물이나 음식물이 새어나오거나 얼굴이 비뚤어지기도 한다.

구안와사로도 불리는 안면신경마비가 발생하면 대부분 안면 근육 이상을 의심한다. 하지만 구안와사는 얼굴신경의 병리적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뇌신경 장애 질환이다. 제7번 뇌신경인 얼굴신경은 안면부 근육의 움직임, 미각, 눈물샘, 침샘 등을 담당하고 있는 신경으로 문제가 발생하면 안면마비 외에 안검경련, 안구건조, 구강건조 등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구안와사 중 가장 많이 나타나는 형태는 특발성 안면신경마비, 즉 벨마비다. 벨마비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과로, 스트레스, 면역력저하, 바이러스 감염, 신경염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구안와사를 비롯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구안와사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약 21만2000명 가량이다. 연간 약 244명당 1명 정도가 구안와사에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구안와사는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후유증을 동반하기 쉬우므로 조기 발견과 처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전조증상을 미리 알아두면 병의 진행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구안와사의 전조증상으로는 ▲눈을 감고 뜨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질 때 ▲이유없이 눈물이 흐를 때 ▲이마 주름이 잡히지 않을 때 ▲양치를 하거나 음료를 마시는데 물이 새어나올 때 ▲혓바닥이 코팅된 것처럼 느껴질 때 ▲귀 뒤에 통증이 느껴질 때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한의원, 병원 등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저하된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외적인 병증을 바로잡을 수 있는 맞춤형 한약, 정안침, 체침, 약침, 매선요법 등의 처방을 진행한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습관, 꾸준한 운동, 스트레스 해소 및 체력 관리, 내외 기온차 유지 등으로 체내 면역력을 관리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신경숙 수원 보성한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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