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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구안와사 안면신경마비]아이, 후유증·재발 심해 '초기대응'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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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성한의원 작성일20-07-07 13:02 조회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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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발행일 2020-04-29 제14면

 

면역력 저하 환절기에도 발생
신체피로·스트레스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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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날이 이어지면 면역체계가 무너져 여러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떨어지는데 이때 구안와사에 걸리기 쉽다.

구안와사에 대한 대표적인 편견 중 하나가 추울 때 걸린다는 점인데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도 안심할 수 없다.

구안와사는 안면근육에 장애가 나타나는 일종의 신경 마비로 급격한 기온차나 과로, 만성위장질환, 스트레스, 놀람, 가족력 등 원인이 다양하다.

구안와사는 이름 대로 눈, 코, 입이 돌아가고 근육이 마비돼 표정이 사라지는 증상이다. 얼굴 양쪽이 달라져 야누스처럼 보이기도 하고 환자 본인이 자기 얼굴을 못 알아보기도 한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경련이 일어나거나 눈을 깜빡일 때마다 입이 움직이는 증상,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르는 증상이 후유증으로 남을 수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구안와사는 성인 환자보다 후유증이 크고 재발률이 높아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안면 신경마비 환자 4명 중 1명이 심각한 후유증을 겪는다.

심한 경우 잘 때 눈을 감지 못해서 눈이 항상 붉게 충혈된다. 마치 토끼 눈 같다고 해서 토안(토끼눈증)이라고 한다.

아울러 구안와사는 발병 전 귀 뒤에 튀어나온 유양돌기 주위나 귓속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이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혓바닥이 코팅된 것처럼 느껴지고 미각이 떨어질 때, 눈을 감고 뜨기가 불편할 때, 양치 도중 물이 한쪽 입꼬리로 샐 때 안면 신경 마비를 의심해볼 수 있다.

 

구안와사를 예방하려면 몸이 급격한 기온 변화를 겪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 쓰고 적정 실내 온도 18~20도, 습도 40~60%를 유지해야 한다.

또 신체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하며 얼굴로 혈액 공급을 방해하는 과음과 흡연을 삼가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저하된 면역력을 증진하고 외적인 병증을 바로잡을 수 있는 맞춤형 한약, 체침, 약침 등의 처방을 진행한다. 정안침 매선요법 등은 안면비대칭이 남아있는 구안와사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신경숙 수원 보성한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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