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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의 교통사고 한의학] <1> 교통사고 후유증 6가지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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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성한의원 작성일20-10-06 09:18 조회2,3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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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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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는 후유증 우려가 있다. 교통사고 직후에는 별다른 통증을 느끼지 못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발병 부위는 전신이다. 머리, 어깨, 목의 이상이 많은 가운데 팔 손 발 흉부 허리 복부 골반 무릎 통증 호소 빈도도 높다. 또 많은 후유증이 골격계, 정신적, 내과적 증상의 복합으로 나타난다.

교통사고 후 일정시간이 지났는데도 증상이 남아 있거나 새로 생기는 경우는 치료를 해야 한다. 한방 치료에서는 외부로 드러나는 증상과 함께 눈에 보이지 않는 어혈 제거를 병행한다. 교통사고 때 내장기관, 근육, 연골 등이 큰 타격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뭉쳐진 피인 어혈이 경락과 피의 흐름을 방해해 혈액 순환장애를 일으킨다.

또 통증과 운동장애를 발생시킨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비오는 날이나 찬바람이 불면 더 심하다. 이는 어혈이 풍(風), 한(寒), 습한 기운 때 더 악화되기 때문이다. 통증 등의 불편함이 만성화 되면 신경이 극히 예민해져 불면증 우울증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위해 한약 한방물리치료 추나요법 부항 뜸 침 등 크게 6가지 기법을 쓴다.

한약은 어혈제거, 뼈와 연골 강화를 고루 염두에 두고 처방한다. 또 기혈보강, 체력증진을 감안한 약재를 고려한다. 이를 통해 후유증의 빠른 제거와 2차 파생질환을 예방한다. 한방물리치료는 인체 구조를 감안, 전신적이고 생리적인 균형조절을 목표로 한다. 경락과 내부 장기의 반응점인 경혈을 자극하는 방법을 쓴다.

추나요법은 특수 장비와 한의사의 지체를 이용한 치료법이다. 틀어진 뼈와 근육을 정상 위치로 회복시켜 통증을 완화시킨다. 오랜 긴장과 혈행 이상으로 생긴 통증도 교정한다. 부항요법은 음압을 조성하는 부항을 피부에 부착해 피를 뽑거나 울혈을 일으키는 물리적 자극으로 치료하는 방법이다.

침과 뜸은 뭉친 기혈을 뚫는데 유용하다. 손상 부위 자극으로 효과를 꾀한다. 약침 치료는 인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한약추출물을 직접 경혈에 주입하는 방법이다. 염증 제거와 손상 근육과 인대 재생에 도움이 된다. 만성 통증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글쓴이> 신경숙
한의학 전문의로 수원보성한의원 대표 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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