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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스트레스와 만성피로로 인한 소화불량…담적병 의심해야 [신경숙 원장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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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성한의원 작성일23-11-30 11:15 조회4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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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소화불량, 속쓰림, 복부팽만감 등 위장질환을 호소하는 현대인이 증가하고 있다. 속이 쓰리면서 답답하고 적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금방 포만감을 느끼거나 과식을 하지 않아도 복부팽만감이 들어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내시경 검사 등을 시행해도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진단이 나오거나 신경성 위염 진단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처럼 뚜렷한 원인 없이 소화 질환이 지속해서 발생한다면 잘못된 식습관, 과음, 흡연 등으로 인해 위장의 소화 능력이 저하된 상태일 수 있다. 특히 현대인의 고질병인 과도한 스트레스와 만성피로는 위장의 운동성을 떨어뜨려 음식물이 위장에 오래 머물게 하는 등 소화기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한방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해 기혈 순환이 원활하지 못 하면 위장의 움직임이 나빠지면서 담이라는 불순물이 생긴다고 본다. 담이 생기면 담으로 인해 순환이 더욱 악화되며, 이러한 담이 모여 굳으면 담적이 된다.

담적증상이 심화되면 노폐물이 장으로 원활히 배출되지 못 하면서 위장 점막과 외벽에 독소가 쌓이게 된다. 독소로 인해 위벽이 굳어지면 위장의 활동은 더욱 어려워지는데, 이로 인해 조기 포만감이나 복부팽만감을 비롯해 만성소화불량, 과민대장증후군, 역류성식도염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담적병을 일으킨다.

독소가 신체 다른 부위에 쌓여 두통, 결림, 심장질환, 공황장애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와 같은 담적은 위장 점막과 근육층 사이에 쌓여 내시경이나 초음파로는 발견이 어려울 수 있다. 때문에 원인 모를 위장병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는 담적병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이외에도 잘못된 식습관을 갖고 있거나, 인스턴트 식품과 같이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즐겨 먹는다면 담적병의 위험도는 높아진다.

담적병의 초기 증상은 더부룩함을 동반하는 체기가 있다. 복부에 가스가 많이 차고, 시간이 지나면서 위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느낌과 명치를 눌렀을 때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역류증상, 속쓰림, 복부팽창을 비롯해 만성두통, 어지럼증, 피로, 입냄새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한방에서는 담적병이 진단되면 환자의 체질이나 원인에 따라 일대일 맞춤 처방을 진행한다. 따라서 담적이 의심된다면 한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처방을 받아야 한다.

명치가 답답하고 복부가 경직되며 무기력함을 느낀다면 비위의 신경을 안정시키고 기능을 강화해주는 처방을 진행한다. 복부 팽만감, 잦은 트림과 방귀 등은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위의 신경을 안정시키는 처방이 시도된다. 위 부위가 화끈거리거나 쓰리고 구취가 올라온다면 위장의 열을 내리기 위한 처방을 쓰게 된다.

이와 같이 한방에서는 증상에 따라 담적과 위장 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뭉친 위장을 풀어 소화기능을 조절해주며, 위장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한약이나 침, 약침, 뜸 등의 치료를 시행한다. 한방 처방은 몸 안에 뭉친 담적을 배출해주고 위장근육과 위장기능을 강화시켜 소화운동을 촉진해준다. 복부를 따뜻하게 순환시켜 독소의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고 소화기능 향상, 혈액순환 촉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담적병 예방을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급하게 먹는 식습관이나 많이 먹는 식습관을 피하고 밀가루 음식, 커피, 자극적인 음식 등의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야식은 자제하고 식사 후 바로 눕지 않으며 간단한 유산소 운동으로 소화 활동을 원활히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수원 보성한의원 신경숙 원장)

신경숙 원장
 

출처 : 미디어파인(https://www.mediaf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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